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운동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운동

장시간 컴퓨터 업무,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의 이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몸은 안 좋은 자세만을 하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에 지속적인 무리를 주면 심할 경우 목 디스크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목이 아플 경우 목을 강화하기 이전에 목의 긴장을 풀어 이완을 해주는 것이 통증 경감 및 예방에 우선이 되므로 부드러운 목 만드는 운동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움직임을 만들어주는 쉬운 동작 두 가지
회전 움직임 만들기

1.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려 올곧게 선 상태에서 양손은 주먹을 쥐어 아래 방향으로 눌러줍니다.

2. 주먹을 아래 방향으로 누르는 동작을 통해 어깨를 아래로 내려주며 목이 길어지는 느낌을 느껴본 후, 턱으로 목젖을 감싸주듯이 살며시 당겨줍니다.

3. 턱으로 원을 그리되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최대 범위로 원을 그려줍니다.

※ 평소에 자주 하는 동작만을 반복하다 보면 움직임이 적은 부분에서는 과한 긴장이 일어날 수 있으며 회전 동작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해당 동작을 통해 목 주변 어깨 근육은 낮춰주고 회전을 통해 목의 많은 움직임을 만들어줍니다.

폼롤러를 활용한 이완

1. 폼롤러를 베개 베듯 눕되 뒤통수와 목 경계선에 폼롤러가 맞닿을 수 있도록 누워줍니다.

2. 온몸에 힘을 뺀 편안한 상태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도리도리하듯 움직여줍니다.

※ 목에 있는 근육들은 무거운 머리를 종일 지탱하고 있으며 그중 피로와 직결되는 근육인 후두하근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해당 근육은 시신경과도 연결되어 있기에 피곤한 목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도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목 디스크의 예방은 평소 근육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틈틈이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움직임이라는 것은 운동보다 한참 약한 별것 아닌 것으로 인식되기 마련이지만 뭐든 기초가 없으면 심화가 없듯 운동 또한 움직임의 시작으로 만들어지는 행위입니다. 튼튼한 초석이 될 수 있게 글을 보고 있는 지금부터 움직임을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