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준비

노후를 위한 준비

어느 나라나 인구가 급격히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세계의 최장수국인 이웃나라 일본이 최고의 노령화 속도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노인들의 복지와 의료에 드는 자원이 엄청나므로 국가 경제가 휘청거릴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의 노령화 속도는 일본을 훨씬 앞지릅니다. 단연 세계 1위지요. 그에 반하여 국가의 대비는 미비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가 뿐 아니라 개인에 있어서도 노령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게 되었지만 또한 만성병과 신체적 불구로 인해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리 잘 준비한 사람들은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령을 이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장수가 아니라 건강하고 활동적인 장수가 목적입니다.

당뇨병이나 울혈성심부전, 일부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 노인이 되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야 말로 노년의 질병과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우리는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생활습관과 의료이용, 노후의 사회경제적 준비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 건전한 습관과 긍정적인 생활양식을 도입하고 유지합니다 : 금연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습니다.
  • 지적인 자극과 사회활동을 유지합니다 : 재미있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듭니다.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간의 갈등을 잘 풀어가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어른들끼리 함께 배울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전에 관련된 계획을 현명하게 세웁니다 : 은퇴를 할 준비를 하면서 돈이 투자된 예금과 주식, 부동산, 보험 등 자기가 가진 자산을 꼼꼼하게 평가하여 미래에 사용하게 될 금액으로 충분한지 살펴봅니다.
  • 노후에도 건강과 품위를 유지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 주치의를 잘 선택하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본인이 원하는 진료수준을 미리 확인해 놓습니다. 이것을 쉽게 다시 이야기하면 갑자기 중병이 들었을 때 본인이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정을 할 상황이 아닐 때 누가 대신 그런 일을 해 줄 것인지 미리 결정해 놓아야 하고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했을 때 응급 소생술을 받고자 하는지 여부를 결정해 놓아야 혹시라도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의사가 평소의 환자의 뜻을 존중하며 진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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