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속의 수분부족, 피부건조증!

내 몸 속의 수분부족, 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이 10% 이하로 줄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갈라지기까지 하는 피부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각종 피부질환들이 생기고, 2차 세균감염의 위험도 높아지는데요~ 이는 나이가 들면 노년기의 피부는 매우 건조해지고 얇아지며, 피부의 면역 기능과 재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피부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인데요~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피부가 벗겨지도록 긁어도 시원하지 않으며, 특히 팔다리 바깥쪽이나 허리띠, 양말 목 부분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피부에 2차 세균감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불면증까지 초래하므로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 대처법
  • 절대 긁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가 손상을 입을 뿐만 아니라, 회복되는 과정에서도 피부가 두꺼워져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이 됩니다.
  • 몸에 꼭 끼는 옷이나 금속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합니다.
  • 지근한 물에 목욕하고 때를 밀지 않습니다.
  •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섭취합니다.
  •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 가려움증이 심하면 얼음찜질을 하거나 손바닥으로 가려운 곳을 문질러 준다.

피부 건조증을 막기 위한 예방법
  • 목욕할 때 비누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며, 때를 밀지 않도록 합니다.
  • 목욕은 주 2~3회가 적당하며, 목욕 및 샤워 시간을 15분 이내로 합니다.
  • 목욕 후 물기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살 두드립니다.
  •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모직 의류는 피하도록 하며 내복을 자주 갈아 입지 않습니다.
  • 목욕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줍니다.
  •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놓아 적정한 온도(20℃)와 습도(60%)를 유지합니다.
  • 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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