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상 예방 및 대처

교상 예방 및 대처

동물에게 물린 경우

동물에 물린 상처는 감염되는 비율이 다른 상처에 비해 높고 상처가 크다고 감염되는 것도 아니며, 상처가 작은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고, 특히 상처가 지저분한 경우에는 파상풍에 걸릴 우려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비누와 흐르는 물로 물린 상처부위를 최소 10분 이상 깨끗이 씻고 소독약을 바릅니다.
  • 피가 나면 멈출 때까지 5분 정도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줍니다.
  • 지혈이 되지 않거나 물린 상처가 크면 압박을 가하면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상처가 가벼워도 주인 없는 개나 고양이인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곤충에게 물린 경우

곤충에게 물린 상처는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다음날이면 괜찮아지긴 하나, 때로는 벌이나 모기에 물린 경우도 2~3일 후 더 부어 오를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침이 있는 경우 플라스틱 카드 등을 이용해 밀어 내듯이 침을 제거 하도록 합니다. 만약 핀셋을 이용할 경우 독물낭이 아닌 침을 꽉 잡고 빼내야 합니다.
  • 비누나 물로 쏘인 부위를 씻어내고 상처 부위를 드레싱 하도록 합니다.
  • 물린 부위에 얼음 수건을 대 주거나, 수건에 차가운 물을 적셔 눌러 주면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스테로이드 연고나 경구용 항히스타민을 처방 받도록 합니다.
  •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톱을 짧게 깎아 주고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체질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편안하게 뉘어 호흡을 편하게 해준 뒤 119에 신고 하도록 합니다.

벌레에 물린 즉시 병원에 가야 되는 경우
  • 갑자기 호흡곤란이 나타나거나, 기운 없이 탈진 될 때
  •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온 몸에 나타날 때
  •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이나 입술, 성기가 부어 오를 때
  • 음식을 못 먹거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

벌 쏘임 예방법
  •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곤충이 좋아할 만한 냄새가 나는 물질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 곤충을 유인하는 밝은 색 옷이나 꽃무늬 옷을 입히지 않습니다.
  • 야외 활동시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합니다.
  • 벌이 날아다니거나, 벌집을 건드려서 벌이 주위에 있을 때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두르는 행위는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합니다.
  •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도록 합니다.
  •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곤충 퇴치약을 미리 몸에 발라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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