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

보통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나기를 갈망합니다. 그런데, 왜 아이가 출생하여 병원에서 퇴원하여 아기와 함께 집에 오면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일까요? 왜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납득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산모는 출산 후에 우울한 감정을 겪게 됩니다. 처음으로 엄마가 된 사람의 10명중 6명은 정도는 이런 특이한 기분변화를 경험합니다. 이런 우울한 감정은 대개 아이가 태어난 지 3일째 되는 날 많이 생기게 됩니다. 호르몬 변화. 피로. 아기에게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완화시키려면 다음의 방법을 취해보세요.
  • 아이가 태어났을 때 집안일을 도와줄 사람을 미리 구해놓으세요.
  • 아기가 낮잠을 잘 때 같이 자세요.
  • 집에 돌아온 첫 주라 할지라도 한두 시간동안이라도 친구나 남편과 함께 외출할 계획을 세워보세요.

산후 우울감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곤란합니다. 우울한 감정이 심해서 일주일이상 견디기 힘들면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일주일 이상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면 당신은 산후우울증이라는 병에 걸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새로 엄마가 된 사람의 15%정도가 산후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산후우울증은 한달 정도 지속되어서 정상적인 생활에 방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의사에게 약물치료를 받거나 전문적인 상담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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