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주기법을 이용한 배란일 찾기

날짜 피임법

난자의 경우 배란 후 24시간, 정자의 경우 사정 후 48시간밖에 수정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배란이 월경 시작일로부터 12-16일째 일어난다고 가정하여,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금욕기간을 갖는 방법입니다. 지난 6개월 간의 월경 주기 중 가장 짧은 주기로 계산한 생리일에서 18일을 뺀 날짜로부터, 가장 긴 주기로 계산한 생리일에서 11일을 뺀 날짜까지가 수태 위험이 높은 기간이 됩니다. 이 기간 중에 금욕을 하거나 콘돔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배란일이 자주 변하기 때문에 실제로 실패율이 20%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날짜 피임법 단독의 이용은 위험합니다.

기초 체온법

월경 시작일로부터 배란 후 황체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초 체온이 상승한 후 3일째까지 금욕하거나 차단 피임법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체온계는 부인용체온계를 이용하여서 0.2-0.4 도 차이까지 측정해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체온을 재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오히려 임신을 하기 위해서 배란일을 알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점액 관찰법

배란 전후의 자궁 경관 점액의 변화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카톨릭계에서 권장하는 방법인데 상당히 이용하기 불편합니다.

증상-체온법

날짜 피임법과 점액 관찰법에 따라 금욕 시작일을 정하고, 기초 체온법과 점액 관찰법에 의해 마지막 금욕 날짜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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