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맞는 운동하기

계절에 맞는 운동하기

우리는 계절에 따른 기후의 변화가 뚜렷한 곳에 살고 있어 여러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 변화에 따라 건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날씨는 지루한 일상에 흥미를 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날씨는 운동할 때 신체 반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어떤 계절에 특히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봄이나 가을에는 조깅과 같은 운동이 좋지만, 여름. 겨울처럼 덥고 추운 계절에 하는 것은 별로 상쾌하지도 않을 뿐더러 심지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춥고 바람부는 겨울 날씨에는
  • 노출된 피부를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 모직으로 된 모자를 쓰세요.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않으면 체온의 40%가 발산됩니다.
  • 한두겹의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껴입으세요.
  • 제일 안쪽에 얇은 폴리프로필렌 수지로 된 옷을 입으면 수분이 유지되고 떨리지 않습니다.
  • 흡연이나 음주 그리고 카페인음료를 피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추위를 더 잘 타게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가볍고 편안한 옷을 입으세요. 그러나 여름의 습한 날씨에 긴 소매의 옷이나 길이가 긴 스웨터를 입지 마세요. 그리고 고무성분의 옷을 입지 마세요. 땀 흡수가 잘 안되고, 옷이 너무 덥습니다.
  • 화상이 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 적당한 속도로 운동을 하십시오.
    운동을 시작하기 10~15분 전쯤에 약 200 cc 정도의 물을 드세요.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운동 전에 물을 마시면 땀으로 방출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중에서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처럼 좀 더 시원한 때에 운동을 하십시오.

아프면 쉬세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려 목이 아프고 열이 나도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도 휴식을 주세요. 몸이 아플 때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열은 인체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감기몸살 같은 급성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한다면 병을 앓는 기간이 길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병에서 회복되기 전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열이 나지않는 감기에 걸렸더라도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쉽게 다른 곳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면 폐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계획대로 꼭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하루나 이틀정도 쉬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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