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요법의 장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에 과체중인 경우,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과체중으로 인한 여러 가지 성인병과 관절이 안 좋아 질 수 있음을 듣고 체중을 줄이라는 권유를 받거나 체중을 줄이는 운동을 하라고 권고를 받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는 어떤 종류의 운동을 어떻게 하라는 얘긴지 막연해서 헷갈리기가 쉽습니다. 우선은 운동을 왜 해야 하며 운동이 우리 몸에 주는 잇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운동을 하고 나면 신체의 리듬을 원활히 하여 운동이 끝나면 오히려 신체의 긴장도가 떨어지는 잇점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최대 심박수의 60% 정도에서 최고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우울증이 좋아진 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체력이 향상되고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중추신경계에서는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여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혈중에 콜레스테롤의 감소와 혈중 지질의 대사개선효과를 나타냅니다.

운동 중에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나 운동 후에는 전반적인 혈압을 낮추고 정도가 심하지 않은 고혈압에 있어서는 개선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폐경기의 여성에서는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를 보이며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운동의 시작은 힘이 듭니다. 그리고 어떤 운동을 하느냐 막막한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의 선택은 주위에서 가장 하기 쉽고 재미를 느끼면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중조절을 위해서 체내의 지방을 태우며 소모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추천됩니다. 유산소 운동이란 말 그대로 산소를 들이 마시며 하는 운동으로 산책, 자전거타기, 줄넘기, 수영, 등산, 골프, 테니스 등이 여기 속하며 이에 반하여 무산소 운동은 근육에 저장되 있는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으로 역기, 100 미터 달리기, 아령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비만의 치료로는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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