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평가

운동 평가

운동평가는 비만을 치료하고 빠진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한데 비만인에서 운동처방을 하기 전에 어떤 운동이 환자에게 적합한 것인가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즉, 운동종목이나 강도, 시간 및 빈도를 결정하여 환자에게 적당한 운동을 선택해 주는 것입니다. 체력 평가와 운동부하 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력평가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체력 수준을 측정하여 운동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를 얻는 과정입니다. 심폐지구력은 에르고미터나 하바드 스텝을 통하여, 유연성은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로, 근력은 악력계를 이용하여, 근지구력은 윗몸 일으키기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최대 산소섭취량을 측정하여 개인의 적당한 운동강도를 구하고, 평소에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려운 심폐질환을 찾아내며, 일정기간 운동처방에 의해 운동을 한 후 운동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만환자에서 숨이 차다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든지 하는 심폐기능 상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 40세 이상이면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40세 이하라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심근경색증의 가족력과 같은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반드시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한 후 운동처방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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