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식사 시간

운동과 식사 시간

운동하고 나서 먹는 것과, 먹은 다음에 운동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다음의 도움말을 보세요.

  • 운동을 하기 직전에 많이 먹지 마세요 왜냐하면 운동을 하면 혈액이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여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화기관에는 혈액순환이 적어지는 현상이 생겨서 소화에 방해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2~3시간 후, 간식은 한두 시간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은 꼭 드십시오. 아침 식사 전에 운동을 하신다면, 주스 한 잔이나 토스트 한 쪽 정도의 음식을 운동을 시작하기 15~20분 전에 먹으면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저녁식사 전이나 오후 늦은 때에 운동을 하신다면, 아침과 점심식사에 중점을 두십시오. 에너지를 높이려면 오후 늦게 간식을 드십시오.

운동을 위한 최적의 식사

한 순간에 훌륭한 운동선수로 바꿔주는 신비의 약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먹는 것만으로 최대로 잘 할 수는 있습니다.

밥, 빵, 국수, 감자, 과일 등에 있는 탄수화물은 우리가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활동적인 사람들은 자주 영양소를 채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하기 직전에 간식을 먹었다고 바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운동 전에 탈지분유나 바나나, 빵, 오렌지 주스 같이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시간에 따라 적절히 에너지를 내는 캡슐을 먹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활발한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흘리는 땀으로 인해 전해질(칼륨, 염분, 마그네슘, 칼슘 등)들을 잃게 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 바나나, 오렌지 주스, 호박, 참외, 고구마, 익힌 콩에는 특히 많습니다. 한편 염분은 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부족하기 쉽습니다. 우리 음식에 염분이 워낙 많은 관계로 일상적인 운동에는 특별히 염분을 보충할 필요가 없지만 더운 여름철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경우라면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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