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한 부상

발목을 삐고, 관절이 아프거나 뻣뻣하며, 근육이 쑤시는 증상들은 운동으로 인하여 생기는 흔한 부상입니다. 그런데 부상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누워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상이 생겼을 때는 즉시 운동을 멈추고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며, 얼음찜질, 압박붕대 고정, 그리고 다친 환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자세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다음에 나오는 응급조치를 더 심한 부상을 막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억해두어야 할 것들입니다.

• 하루나 이틀 정도 환부를 움직이지 마세요.
• 처음에는 2-3일 동안, 매 시간마다 5~20분씩 화끈거리지 않을 때까지 상처부위를 얼음으로 찜질하세요.
• 환부를 탄력붕대로 30분 동안 꽉 감았다가 푸세요.
• 15분 후에 다시 탄력붕대로 30분 동안 압박을 주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십시오.
• 다친 부위의 붓기가 빠지도록 환부를 높게 두세요. 잠을 잘 때에도 약간 올리세요. 예를 들면 다리를 다친 경우, 잠을 잘 때도 다리를 스펀지 위에 올려놓고 자야 합니다.

진통제 복용에 별문제가 없으면 의사들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을 먹을 것을 권합니다. 아스피린으로 인한 위장장애를 막으려면 물이나 우유를 한 컵 가득 드십시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 심한 통증과 부어 오를 때
• 환부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저하되었을 때
• 피부가 시퍼렇게 멍이 들었을 때
• 다리나 팔의 모양이 어긋나서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 상처부위를 움직일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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