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상 술자리를 요령있게

사업상 술자리를 요령있게

사업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고객과 점심을 같이 하는 자리에서 소주를 연속 5잔 정도 들이키면서 취해버리는 비즈니스맨은 없겠죠? 비즈니스는 단지 비즈니스입니다. 일은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사람의 취한 모습은 비즈니스 상대방의 기분을 돋구거나 깨드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 비즈니스를 위해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점점 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사업상 술자리를 갖기로 했다면 주량을 조절하고 알코올의 영향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 다른 사람이 마시는 만큼 꼭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음주가 비즈니스의 주목적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계신 분들, 기분이 상하여 술을 퍼 마시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은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저녁식사를 갖게 된 경우라면
  • 식전주만 한잔 드세요.
  • 샴페인이 나오면 천천히 조금씩 마시세요.
  • 식사와 함께 물을 드세요.
  • 계속 잔을 비우지 마세요.

그래도 꼭 드셔야 한다면
  • 물수건을 바닥에 놓고 조금씩 요령껏 술을 따라 적신다.
  • 물컵을 안보이게 놓고 조금씩 술을 버린다.
  • 술을 입 안에 넣고, 물마시는 척 하고 물컵에 내보낸다.
  • 술을 입 안에 머금은 상태에서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척하면서 물수건에 술을 뱉어낸다.

이런 요령들은 ‘주당’에게는 용서가 안되는 행위지요. 하지만 어떻게 해요, 말 못하는 간도 위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AIM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