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환자의 약 60%와 남성 암 환자의 약 30내지 40% 에서 잘못된 식사와 영양섭취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식생활을 바꾸어서 암의 위험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사항들은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은 줄여서 먹읍시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산 둘 다 해당됩니다. 소고기, 돼지 고기, 버터, 크림, 치즈, 코코넛 기름과 쇼트닝 같은 식품은 줄여서 먹도록 하세요.

씨리얼과 빵 같은 곡류 식품,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드세요.

베타 카로틴이 많은 식품인 당근, 고구마, 브로콜리와 기타 황녹색 채소들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귤, 메론과 토마토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위암과 식도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곡류, 야채와 과일과 같은 고 섬유식이는 대장 발생 위험률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야채는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의 함량 이나 다른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어떤 요인들로 인해 암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굽거나 훈제된 음식을 줄이세요.

이런 음식을 지나치게 먹게 되면 위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식품은 굽거나 훈제할 때, 조리할 때 변성되기 쉬우며, 식품 안에 몸에 해로운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적당히 하세요.

흡연과 지나친 음주를 같이 하면 구강암, 식도암과 후두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은 흡연 여부에 상관없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지나친 음주는 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적당한 음주는 하루에 한잔이나 두잔 이하로 마시는 겁니다. 한 잔이란 맥주 360cc, 포도주 150cc와 보드카나 위스키 같은 독주 45cc를 의미합니다.

ⓒAIM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