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 모발 건강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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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전적인 영향만이 아닌, 나이 상관없이 스트레스와 영양의 불균형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머리가 빠지고 잦은 염색과 헤어 기기 사용 등으로 머릿결이 푸석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더욱 모발과 두피 관리가 중요한데요. 모발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불규칙하거나 서구화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 모발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은 챙겨 섭취하고,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식품 섭취를 되도록 줄이도록 육류보다는 생선과 콩류 등으로 단백질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은 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지 않으며, 모발의 영양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흡연으로 인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밤 10~2시까지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시간대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12시 이전에 취침하여 7시간 정도는 숙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침 전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TV,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은 되도록 피하고, 저녁 시간대에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녹차, 커피, 초콜릿 등과 같은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대처에 필요한 당질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 및 명상, 차 마시기 등과 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관리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축적되고 염증이 생겨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머리는 깨끗하게 감고 건조 시 두피까지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잦은 파마와 염색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기를 늘리고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의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