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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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스트레스 지수도 함께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맵거나 달달한 음식이 당겨 폭식을 하게 됩니다. 먹는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지만, 다음날 체중 증가와 더부룩함 등으로 인해 또다시 후회를 하게 됩니다. 칼로리 걱정 없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이 풍부하여 흥분을 가라앉히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혈관 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차는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하고 불안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높여 노폐물 배출과 지방분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베리류

블루베리, 블랙베리, 아사이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이 높아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마그네슘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신경 전달 물질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하루 30g 이내로 섭취량을 제한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빠른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C와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