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식품

■ 녹색 채소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엽산’을 지목했습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엽산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Serotonin)이나 도파민(Dopamine)을 생성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 연어 ∙ 호두

연어, 고등어, 참치, 호두 등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불안과 우울감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통곡물 ∙ 고구마

탄수화물을 먹으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데, 혈당 변화에 따른 체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탕, 초콜릿과 같은 단순당보다는 도정을 하지 않은 통곡물,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일류

사과, 귤, 키위 등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수치를 낮춰 주며,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우유

우유에는 세로토닌(Serotonin)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비타민B6, 칼슘, 칼륨 등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