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의 뻐근함, 근육통을 풀어주는 방법은?
온몸의 뻐근함, 근육통을 풀어주는 방법은?

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겨울철 내내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데요. 평소 해보지 않았던 운동을 한 다음 날 움직이는 것이 버거울 만큼 강한 근육통을 맞이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근육통을 풀어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은 시작도 끝도 확실하게!

운동을 통해 손상을 입은 근육은 통증을 발생하고 휴식에 의한 회복을 통해 전보다 더 강해지는 “초과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의 근육통이 발생하고, 근육통이 발생한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지 않고 운동을 지속하면 추가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 정리 운동

운동이 끝난 직후 올라간 심박수나 지친 근육의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 채 서둘러 운동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정리 운동만 잘해줘도 다음날 근육통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진행했던 운동의 강도를 낮춰 저강도로 반복한다거나 혹은 해당 근육의 부위를 충분히 스트레칭해 주는 것만으로 근육 회복의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심박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마사지 & 폼롤러

해당 부위에 물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운동을 통해 근육 속에서 뭉쳐있을 경우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근육통을 넘어 실타래처럼 근육이 엉켜 하나의 작은 결절을 형성하게 되면 해당 부위가 닿는 것만으로 큰 통증을 느끼실 텐데요. 이때 직접 부위 주변을 천천히 손 혹은 폼롤러를 통해 문질러 줌으로써 엉킨 타래를 풀어주는 겁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흥분상태인 신체를 안정 시 상태로 돌려놓는 것은 심혈관 건강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급작스러운 운동 중지는 일시적으로 심혈관엔 큰 스트레스를 부여하게 됩니다. 뭐든 시작만큼 마무리가 중요하듯 우리의 신체에도 확실한 마무리 정리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