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 두통 예방 운동
긴장성 두통 예방 운동

두통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증상이기도 한데요. 아침에는 괜찮다가도 오후에서 저녁 시간이 되면서 점점 발현되고,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수 분간 지속된다면 긴장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통이 반복적이거나 지속해서 발생하게 되면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긴장성 두통, 운동으로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비교적 가벼운 강도의 두통

두통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 경직된 목 주변의 근육, 부족한 수면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근육의 긴장이 원인이라면 그 부분에서만큼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 텐데요. 다양한 두통과는 다른 긴장성 두통의 특징은 무엇인지, 그리고 예방 운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긴장성 두통의 특징

1. 머리에서 마치 맥박이 뛰는 것 같은 편두통이랑은 다르게 비교적 가벼운 두통을 유발합니다.

2. 주로 낮보다는 늦은 오후나 밤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운동이나 일반적인 신체활동을 진행한다고 해서 두통이 심해지지 않습니다.


예방 운동 1 : 제자리 어깨 스트레칭

1. 올곧게 서 있는 상태에서 등 뒤로 깍지를 끼워줍니다.

2. 깍지 낀 손을 엉덩이 잘 붙여둔 상태에서 굽은 등을 펼치듯 어깨를 활짝 열어줍니다.

3. 그 상태에서 깍지 낀 손은 지면을 향해 지그시 눌러줍니다.

※ 해당 동작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목을 천천히 상하좌우 혹은 회전을 천천히 그리며 목 주변에 긴장을 떨어트리는 방법을 추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예방 운동 2 : 후두하근 스트레칭

1. 돌기가 없는 폼롤러를 베개처럼 사용하여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줍니다.

2. 폼롤러는 머리(뒤통수)와 목을 이어주는 경계선 부위에 위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온몸에 힘을 빼고 약한 강도로 폼롤러를 눌러준 상태에서 천천히 좌•우로 고개를 돌리며 점차 주변 근육이 이완될 수 있게 충분히 동작을 반복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이외에도 과도한 카페인 섭취, 특정 약물복용, 음주 및 다양한 원인 모를 이유로 발현됩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습관, 건강한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