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동보다는 평소 생활 자세를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생활 속에 녹아드는 쉬운 운동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상, 하체와 몸통까지 일상생활 속 가벼운 움직임들

운동은 꼭 무게를 들어야만, 숨이 차야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작은 움직임부터 천천히 접근해 나아가는 것이 막연한 운동의 진입장벽을 허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뒷짐 지고 어깨펴기

1. 곧게 선 상태에서 뒷짐을 쥐고 양쪽 어깨와 팔꿈치를 등 한가운데로 모아줍니다.

2. 이때 복부와 엉덩이는 가볍게 힘을 주어 몸통이 젖혀지지 않게 유지해줍니다. 더불어 거북목이 되지 않게 턱 끝은 가볍게 목 쪽으로 당겨줍니다.

- 일상 자세라고 하면 스마트폰 사용과 공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한 앞으로 쏟아진 목과 어깨가 떠오릅니다. 장소 불문,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이 가벼운 동작으로 굽어진 어깨와 등을 펴면 좋겠습니다.

좌우로 몸통 굽히기

1. 곧게 선 상태에서 양손은 허리 손을 하고 몸통을 오른쪽부터 천천히 기울여줍니다.

2. 이때처럼 측면으로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옆구리는 좁아지게 힘을 주며 왼쪽 옆구리는 늘려준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기울여줍니다.

3. 동작이 익숙해지면 양손으로 온몸을 감싸 안고 좌•우로 회전을 천천히 반복합니다.

- 상체를 계속 지탱하느라 고생했을 몸통에 숨을 쉬게 해주는 가벼운 동작인데요, 동작하는 내내 엉덩이에 가볍게 힘을 주어 골반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뒤꿈치 들기

1. 기둥 혹은 벽을 마주하고 서서 한 손으로 가볍게 짚고 양 발끝에 뒤꿈치를 들어줍니다.

2. 들고 있는 뒤꿈치가 다시 땅에 닿게 굉장히 천천히 버티면서 내려옵니다.

3. 땅에 닿음과 동시에 빠르게 뒤꿈치를 다시 들고 천천히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 종아리 근육은 장시간 하지에 머무는 혈액에 순환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감사한 근육입니다. 벽만 있으면 사무실이든 집이든 어디서도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