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물건을 들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무거운 물건을 들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이사나 방 정리를 하다 보면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갑자기 허리를 구부려 힘을 쓰면 허리를 삐끗하기 쉽습니다. 특히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척추 주변의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준비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일단 무릎을 굽혀 반쯤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몸 쪽으로 끌어당겨서 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2.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양손을 허리에 얹은 뒤 원을 그리며 허리를 천천히 돌려 허리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같은 동작을 좌우 방향으로 5회씩 실시합니다. 1. 박스나 의자에 오른쪽 다리를 올립니다. 2. 오른손으로 무릎을 잡고 몸 쪽으로 당깁니다. 이 때 왼손은 무릎을 살짝 누릅니다. 그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15초간 유지합니다. 좌우 1회씩 실시하면 허리 및 무릎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글_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