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때 의욕이 너무 앞서면 부상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운동 시작 전에 운동기구부터 사들이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부상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할 때에도 부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의 성패는 힘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 힘을 빼고, 힘을 줄일지를 알아야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부위를 강화해 스트레칭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령 없는 초보자가 아령이나 짐볼 등 도구까지 사용한다면 자칫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짐볼 같은 도구는 맨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맨손 스트레칭으로 감각을 익힌 뒤 도구에 도전해도 늦지 않습니다.
스트레칭을 좀 더 재미있게 하고 싶다면 부상 위험이 적은 수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건은 적당한 탄성이 있어서 관절과 근육에 큰 무리가 없어 스트레칭 초보나 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1. 허리를 세우고 의자에 바르게 앉은 다음 어깨너비보다 팔을 넓게 벌립니다. 이 때 수건 양쪽을 잡고 팔을 앞으로 쭉 폅니다.
2. 엉덩이와 어깨를 고정하고 왼팔은 수건을 당기면서 오른팔은 등 쪽으로 반원을 그립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팔꿈치를 굽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충분히 당긴 상태에서 15초간 유지합니다.
3. 좌우 같은 방식으로 2회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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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를 세우고 의자에 바르게 앉은 다음 어깨너비보다 팔을 넓게 벌립니다. 이 때 수건 양쪽을 잡고 팔을 앞으로 쭉 폅니다.
2. 엉덩이와 어깨를 고정하고 왼팔은 수건을 당기면서 오른팔은 등 쪽으로 반원을 그립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팔꿈치를 굽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충분히 당긴 상태에서 15초간 유지합니다.
3. 좌우 같은 방식으로 2회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