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싫다면, 무릎관절의 노화를 의심하라



걷기가 싫다면, 무릎관절의 노화를 의심하라



집안에 어른이 있으면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어른들 스스로도 오래 걸으면 관절이 아프기 때문에 혹시 짐이 되지 않을까 싶어 잘 따라 나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관절 통증은 비단 60~70대 노인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종종 나타납니다. 대개는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생깁니다. 이런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관절이 정상 속도보다 빨리 노화되는 퇴행성 관절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정관절통을 예방하려면 주변 근육을 단련시키고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수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1. 양발을 붙이고 무릎을 살짝 구부려 양손으로 무릎을 잡습니다. 2. 무릎을 잡은 상태에서 좌우로 원을 그리듯이 회전시킵니다. 이 동작을 20~30회 되풀이합니다. 1. 팔꿈치를 모아서 위로 올리면서 허리를 쭉 펴고 눕습니다. 2. 무릎을 굽히고 한쪽 다리를 번갈아 위로 들어 올립니다. 이 상태를 8~10초간 유지합니다.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합니다.

출처_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