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과 운동
요통이란? 요통은 요부를 형성하는 피하조직, 배근막, 인대 척추골, 척추관절, 추간판, 척수 등 어느 것에서나 이상이 생겨 허리 부분에 생기는 통증으로 정의합니다. 원인 1) 척추성 질환: 요추염좌, 척추골절, 추간판 탈출증, 척추골 진전위증, 척추분리증, 퇴행성 척추염(척추관 협착증), 척추주변의 근육 긴장 2) 정신과적 질환: 스트레스, 긴장, 불안 3) 산부인과 질환: 월경통, 골반내 염증 4) 기타 자세불량, 비만, 운동부족 증상 요통은 통증의 성격과 나타나는 위치, 통증을 심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자세 등에 의해 추관절 통증, 추간판 통증, 방사통, 파행, 그 외의 통증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질환에 따라 여러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고, 한 가지 통증이 너무 심해 다른 통증을 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병력 청취, 진찰, 척추의 방사선검사, 정밀 검사(척추강내조역술,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MRI), 전기생리학적검사(근전도와 피부체성 감각 유발전위) 등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운동을 통해 척추근육을 강화하고 동시게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전신 운동과 복근, 배근 운동, 허리 강화 운동, 요통체조 등이 있습니다. 요통체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운동의 반복횟수를 처음에는 2-3회씩 일주일에 3회 이상 조직이 상하지 않게 부드럽고 지속적인 힘으로 시행합니다. 운동종목으로 전환할 때는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를 알 수 있는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형태는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강도에서 20-30분씩 실시하여 심폐기능을 높여나가며, 이 때의 운동횟수는 1주일에 3-5일씩 규칙적으로 하고 초기에는 가볍게 걷기부터 실시하여 상태가 좋아지면 점차 운동강도를 높여나가는데 운동강도가 75%이상 넘지 않도록 실시합니다. 운동시간도 처음에는 짧게 5분부터 점차 늘려 나가서 30분 까지 연장하고 이러한 운동을 일주일에 3-5일 실시합니다. 이것이 요통환자가 해야 할 일반적인 운동처방입니다. 운동 중에 통증이 발생하면 참으면서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작성자: 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