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저릿저릿~ '손목터널 증후군',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손목이 저릿저릿~

손목이 저리거나 통증을 한 번씩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의 대다수는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과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요. 주로 손목의 저림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엔 좋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 누구든 쉽게 손목 저림과 통증이 유발됩니다.

특히 손목의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질병 중 하나는 ‘손목터널 증후군’인데요.

이 증후근은 뼈와 연골이 급격히 약해지는 폐경기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점점 어린 학생들까지도 손목이 저리고 통증이 오는 경우도 빈번해졌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근’은 말 그대로 손목에 위치한 터널 부위가 좁아지면서 터널 사이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손목의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손목터널 증후군’의 주원인인 정중신경의 통증을 줄여주는 ‘정중신경 스트레칭’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중신경 스트레칭


1. 척추를 길게 세워주고 왼손(사진상)으로 오른쪽 어깨가 올라오지 않게 고정해 줍니다.

2. 오른손 팔꿈치를 펴주고 손목을 펴줍니다.

3. 머리를 팔을 핀 쪽의 반대쪽으로 기울여 줍니다.

4. 2번째 사진의 자세를 10초간 유지해 준 뒤 천천히 돌아와 줍니다.

5. 좌우 반복하며 3세트씩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정중신경 스트레칭을 진행할 때 약간의 신경이 저릿하고 당기는 느낌은 올바른 반응이며, 동작을 할 때 손목과 팔꿈치가 구부리지지 않게 하고, 스트레칭하는 동안 손으로 고정한 어깨가 으쓱 되지 않게 고정을 잘 해줘야 합니다.

정중신경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