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의 원인

코피는 코의 촉촉한 내벽이 자극받거나 코 혈관이 터졌을 때 나타납니다. 코피의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서 아스피린이나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들,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 그리고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들은 코피가 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잦은 코피의 원인

1. 비염
비염으로 코안의 점막이 건조하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환경이 건조하면 피부 조직이 파열되면서 코피가 장시간 동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 환자들은 습도가 낮을 때 코피가 자주 납니다.

2. 혈액 응고 문제
면역력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코피가 나도 상처가 쉽게 아뭅니다. 그로 인해 혈액이 응고되면서 지혈이 됩니다. 혈액 응고가 잘되지 않는 사람들은 코피가 나도 쉽게 지혈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면역력을 높이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3. 알레르기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미세 진드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알레르기가 발생하면, 잦은 기침과 함께 코피 증상을 보입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불, 커튼 등 세탁을 자주 하며 꼼꼼하게 청소하며 알레르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코피가 날 때 올바른 지혈법

1. 똑바로 앉은 채로 머리를 약간 앞으로 기울여 주세요. 이렇게 하면 혈액이 목뒤로 넘어가는 걸 막아줄 수 있습니다.

2. 엄지와 검지로 콧구멍을 잡고 혈관 압박을 위해 10분에서 15분 정도 유지해 줍니다.

3. 냉찜질 해주기: 콧등에 냉찜질을 해주면 확장된 혈관이 수축하여 출혈이 멈출 수 있습니다.

4. 코를 절대 풀지 말기: 콧속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코를 강하게 풀거나 자주 풀게 되면 더 많은 자극과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5. 출혈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20분에서 30분이 지난 후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고 어지러움과 함께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 응급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코피 예방 방법

1. 비강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기: 식염수 비강 스프레이 혹은 가습기를 사용하면 콧속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건조함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2. 코를 후비지 말기: 콧속을 강하게 후비면 비강에 자극과 상처를 만들어 코피가 생길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코를 풀 때도 주의하기: 코를 후비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하게 코를 풀게 되면 갑자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푸는 게 좋고 너무 자주 풀지 않는 게 낫습니다.

4. 알레르기가 있다면 증상을 관리해 주기: 항히스타민제 또는 기타 약물로 알레르기 증상을 관리해 주면 비강의 염증과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고혈압 관리하기: 생활 습관 변화(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와 처방 약을 통하여 혈압을 낮춰주면 출혈이 나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음주 줄이기: 알코올을 지나치게 자주 복용하면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음주 빈도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